8월 11일 꽝찌성 퐁냐-깨방 국립공원 관리위원회는 퐁냐-깨방(Phong Nha – Kẻ Bàng) 국립공원에서 카메라 트랩을 통해 적색목록에 등재된 희귀 동물 다수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 총 64종이 확인됐으며, 이 중에는 조류 34종, 영장류 6종, 유제류 5종, 사향고양이과 6종, 족제비과 2종, 오소리과 2종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이 가운데 ...

2025년 7월 한 달간, 베트남 섬유·의류업계는 수출액이 263억 달러를 넘어 전년 동기 대비 53억 달러(9%) 증가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베트남 섬유 의류 그룹(Vinatex) 레 띠엔 쯔엉(Lê Tiến Trường) 회장은 470억~480억 달러에 이르는 수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베트남 기업들이 노동력 안정을 유지하고, 장비를 점검 ...

8월 11일에 베트남 재정부 통계국은 베트남 전국 7월 산업생산지수(IIP)가 전월 대비 0.5%, 전년 동월 대비 8.5% 상승했다고 밝혔다. 2025년 1~7월 누계로는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했다. 성 통합 이후 전국 34개 성시에서 7개월간 IIP 지수는 전년 동기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9월 2일 오전 6시 30분, 베트남 독립 80주년 기념식 국군 시가행진이 하노이 바딘 광장에서 엄숙하게 거행될 예정이다. 바딘 광장은 1945년 호찌민 주석이 독립선언문을 낭독했던 역사적인 장소이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 국방부를 주축으로 공안부, 문화체육관광부, 하노이시 및 관련 부처와 기관들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최근 베트남 정부는 관광 진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2개국 국민에 대한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는 결의를 채택했다. 이번 조치로 벨기에,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체코, 헝가리,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폴란드,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스위스 국적자는 여권 종류와 관계없이 베트남 법률이 규정한 입국 요건을 충족하면 관광 목적으로 45일간 무비자 체류가 ...

8월 12일 오전 정부 청사에서 마이 반 찐(Mai Văn Chính) 부총리는 ‘독립‧자유‧행복의 80년 여정’을 주제로 한 베트남 국가 성과 전시회의 조직지도부 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전시회는 베트남 8월 혁명 80주년과 9월 2일 독립 기념일을 기념하여 개최된다.

최근 베트남 닌빈성 바이딘(Bái Đính) 사원은 세계 최고의 여행 플랫폼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로부터 ‘트래블러스 초이스(Travellers’ Choice)’ 어워드를 수여받아, 특별한 ‘블루 스틱’과 함께 ‘눈에 띄는 여행지’로 선정되었다.

8월 8일 오전 하이퐁시 문화체육관광청은 ‘기념품을 통한 하이퐁시의 정체성과 흔적’을 주제로 한 도시 관광 기념품 디자인 공모전을 발족했다. 이번 공모전은 단순히 눈에 띄는 기념품을 찾는 데 그치지 않고, 문화교류와 대외 활동, 관광 홍보·진흥, 그리고 하이퐁의 땅과 사람의 이미지를 소개함으로써 하이퐁 관광 브랜드의 정체성을 더욱 풍부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

또 럼 당 서기장의 국빈 방한의 일환으로 8월 12일 한국 서울에서 베트남 CT그룹과 한국의 무인항공기(UAV) 기술 기업 에어빌리티(Airbility)가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CT그룹은 한국에 수송용 무인기 5,000대를 수출하게 된다. 이번 계약식은 베트남‧한국 비즈니스 포럼의 일환으로, 또 럼 당 서기장과 김민석 총리가 참관한 가운데 진행 ...

8월 11일 오전 꽝찌성 동허이(Đồng Hới)역에 하노이발 꽝찌행 첫 고급 열차가 도착했다. 이번 열차는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승객의 여행 경험을 다양화하기 위한 새로운 운송 상품이다. JQB1호 열차는 13량으로 구성됐으며, 베트남에서 첨단 기술로 제작돼 높은 수준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갖췄다.

8월 11일 하노이에서 베트남 노동총연맹은 내무부, 베트남 상공회의소(VCCI)와 협력해 2025년 ‘근로자를 위한 우수기업상’에 대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시상식은 오는 8월 15일 저녁, 하노이에서 열릴 예정이다.

국빈 방한의 일환으로 8월 12일 서울에서 또 럼 당 서기장은 ‘베트남‧한국 과학기술 협력 오찬 간담회’에 참석했다. 양국이 과학기술, 혁신, 디지털 전환이라는 3대 핵심 성장 동력에 대한 긴밀한 전략적 협력 프레임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고위급 간담회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간담회에서 또 럼 당 서기장은 양국이 과학기술 발전을 베트남‧한국 ‘포괄적 ...